•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시민토론회 열린다!
  • 입력날짜 2019-09-26 09: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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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경찰, 지방세 비율, 조례 제정범위 등 자치분권 이슈 주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더는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인 자치분권의 문제점과 해법을 놓고 치열하게 토론한다.

서울시가 주민자치주간(10.25.~31.)을 맞아 준비한 이번 토론회는 ‘자치경찰제가 도입되면, 지방세 비율이 높아진다면, 조례 제정범위가 확대된다면 내 삶이 어떻게 달라질까?’라는 주제로 열린다. 토론회 최종 결과물은 서울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이러한 내용의 시민‧전문가 대토론회를 비롯해 릴레이 특강, 자치분권 홍보패널 전시 등으로 구성된 「2019 주민자치주간 기념행사를 10.25(금)~11.3(일) 온‧오프라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주제는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이다.

주민자치주간 기념행사는 「서울특별시 지방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자치주간(10.25.~31.)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2015년 이후 매년 개최해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을 주제로 한 <시민‧전문가와 함께하는 대토론회> ▲자치분권 감수성 증진을 위한 <서울 자치분권 릴레이 특강> ▲자치분권 관련 서울시 정책을 홍보하는 <지역 상생 박람회>다.

서정협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2019 주민자치주간 기념행사」는 자치분권의 핵심이자 주체인 시민의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고 강조하고 ““특히 온오프라인 토론회는 시민들이 멀게만 느껴졌던 자치분권이 실현됐을 때 실제 내 삶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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