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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정책위의장, “국민이 바라는 생산적 국감” 강조
민주당은 이인영 원내대표는 10월 1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와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국회의원 자녀 입시 전수조사가 무산된 것과 관련
”국회의원 자녀 입시 전수조사를 없던 일로 만들 수는 없다. 어제 3당 합의가 무산되자 많은 국민이 ‘그럴 줄 알았다’고 한다. ‘처음부터 할 마음이 없었던 것 아니냐’고 되묻고 있다” 10월 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와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 모두 발언에 나선 이인영 원내대표의 일갈이다. 민주당은 이인영 원내대표는 10월 1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와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국회의원 자녀 입시 전수조사가 무산된 것과 관련하여 이같이 일갈하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9월 30일 “당의 총의를 모아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조치법 전면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입법‧발의했다”며 “소재·부품·장비 특별법은 핵심 기술의 대일 의존 문제를 근본적으로 극복하고, 기술독립과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경제를 만드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검찰을 향해 “대통령의 지시를 즉시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검찰은 검찰개혁에 대해 남 얘기하듯 해서는 안 된다”며 대검이 1일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찬찬히 검토하겠다’라고 밝힌 것에 대해 ”매우 부적절하다. 이제 윤석열 총장이 직접 대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는 국회가 할 일을 하겠다”면서 “검찰은 검찰이 해야 할 검찰개혁 과제를 ‘찬찬히’가 아니라 ‘신속하고 강력하게’ 처리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조정식 정책위의장 2일부터 시작되는 제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와 관련 “국정감사는 우리 국회가 국민을 대신해 행정부의 국정 운영을 감시‧견제하는 장치이자, 의회민주주의를 뒷받침하는 핵심제도다”며 “국민이 바라는 생산적 국감, 내실 있는 국감 실현”을 강조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민생경제, 평화, 개혁 등 3대 기조를 바탕으로 국정감사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히고 “야당 역시 이번 국감이 국민과 민생을 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자세로 국감에 임해야 할 것이다”며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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