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소방안전관리 강화 종합안전대책추진
  • 입력날짜 2019-10-04 09:19:01
    • 기사보내기 
- 전국체전 대규모 관람객 소방안전관리 강화
제100회 전국체전·제39회 장애인체전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그리고 장애인체전 10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린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제100회 전국체전·제39회 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화재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4일 오전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특별 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7,027명, 장비 992대가 동원되고 의용소방대원 4,501명도 간접지원에 나서는 한편, 이 기간에 서울소방항공대 소속 소방헬기 3대에 대한 긴급출동 태세가 강화한다.

특히 개막식 등 대규모 관람객에 대한 소방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종합 소방안전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관람객 안전을 위한 종합안전대책에는 소방차량 118대, 소방공무원 472명이 동원된다.

우선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 57개소와 경기장 인근 숙박업소 203개소에 대하여 화재 예방 요령안내 등 자율안전관리 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체전 기간에는 소방펌프차를 동원 1일 2회 이상 경기장과 숙박 시설 등에 대한 기동순찰을 시행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개회식이 진행되는 10월 4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는 14:00부터 관람객이 최종 퇴장 시까지 ‘전국체전 소방안전지휘본부’가 가동되고, ‘현장 신속대응팀’이 배치된다.”고 밝혔다.

신열우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올해로 100회째를 맞는 전국체전 및 제39회 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돌발 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히 소방력을 투입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기자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