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중장년 ‘창직’ 아카데미 개설, 수강료 무료
  • 입력날짜 2019-10-11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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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메일 신청, 40대 이상 중장년 대상 25명
기존 노동시장 일자리에 진입하지 않고 개인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직업을 발굴‧개발한다는 의미의 ‘창직’은 최근 생겨난 1인 미디어 플랫폼 ‘유튜버’을 포함해 ‘유품 정리사’, ‘반려동물 테라피스트’ 등이 해당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1월부터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의 재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중장년 신직업 탐구 영등포구 창직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11일(금) 밝혔다.

창직 아카데미는 인생 2막에 들어서는 중장년들에게 기존의 창업·재취업 교육을 넘어서 ‘창직을 통한 혁신적인 제2의 인생 도약 기반의 확립’을 주제로 개설한다.

이를 위해 1호 창직 전문가인 ‘이정원 한국창직협회장’이 직접 강의에 나서며, 유튜브나 소셜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유명 크리에이터와 SNS 전문가를 초빙한다.

교육기간은 11월 4일(월)부터 12월 18일(수)까지이며, 구청 별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42시간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과정은 기본▷ 실무 ▷ 실전 3단계로 창직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부터 계획 수립, 전략 컨설팅, 업종 구체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주요내용은 ▲중장년 적합 신직업 탐색 ▲창직의 이해와 중장년 창직 사례 분석 ▲창직 아이디어 발상 및 새로운 직업의 구체화를 위한 실전 교육 및 멘토링 ▲창직 마케팅을 위한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 교육 ▲창직을 통한 재취업 전략 수립 등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40대 이상 중장년은 10월 30일(수)까지 (사)한국창직협회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정원초과 시 사전 심사 후 선발),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창직협회 (070-4327-6099)에 문의하면 된다.

현성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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