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 ‘아름다운 선거’ 홍보 펼쳐
  • 입력날짜 2019-10-15 15: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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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관계자, “선거법 안내 및 위반행위 신고 1390으로”
2020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을 6개월여 앞두고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인의 기부행위 상시제한과 소액 다수의 정치자금 제도 안내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범준)는 11일(금) 직원들과 함께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여의도 월드 나이트마켓’ 행사장을 찾아가 “정치인, 기부행위 받는 것도, 요구하는 것도 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소품과 “소중한 정치후원금 깨끗한 정치로 가는 길이 됩니다”라고 적힌 홍보지를 돌리며 ‘아름다운 선거’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홍보지에는 “세상을 가꾸는 노력 당신의 후원금이 큰 힘이 됩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신용카드 포인트로 간단하게 기부하는 방법’과 ‘정치후원금에 대한 연말정산 세액공제’ 등에 대한 안내 문구가 들어있어 눈길을 끌었다.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의 대표 축제인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여의도 월드 나이트마켓』을 통하여 위원회 캐릭터와 기념사진 촬영, 대한민국 역대 선거사진전 전시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정치인의 기부행위 상시제한 및 소액 다수의 정치자금 제도 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선거 캠페인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내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유권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관계자는 “선거법 안내 및 위반행위 신고는 1390으로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서춘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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