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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는 물건 사고팔며 경제 교육까지~
안 쓰는 물건을 사고팔면서 경제 교육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축제형 ‘플리마켓’이 열린다. 바로 버리기 아까운 물건을 직접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체험과 공연이 함께 하는 축제형 플리마켓인 ‘영플마켓’이 바로 그것이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안 쓰는 물건을 판매하며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줄 문화축제형 플리마켓인 ‘영플마켓’ 참여자 150팀을 10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영등포의 영(young)한 사람들이 모인 플리마켓(flea market)’의 의미를 가진 ‘영플마켓’은 10월 2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광장과 당산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8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개최된 영플마켓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 그리고 흥미로운 물품과 함께 아나바다 마켓, 공연 마켓, 체험 마켓 등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즐거움이 주민과 함께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나바다 마켓에서는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생활용품 등을 저렴한 금액에 판매하고 리사이클 존에서는 다육이 심기, 자전거 수리 등으로 자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인형극, 마술쇼, 버블쇼, 벌룬 쇼와 버스킹 공연 등과 함께 ▲투표 체험 ▲인절미•초콜릿 퐁듀 만들기 ▲교통•소방 안전 체험 ▲클레이아트 열쇠고리 만들기 ▲에너지 놀이터 등이 마련됐으며, 사생대회도 함께 열린다. 중고물품 판매 참가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자치행정과 또는 이메일(iangmj@ydp.go.kr)로 제출하면 된다. 단, 가족 화합을 위한 행사 취지에 맞지 않은 전문 판매인은 참여할 수 없다.
현성자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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