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병무청, ‘찾아가는 병무 행정 설명회’ 개최
  • 입력날짜 2019-10-23 16: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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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 취업 맞춤 특기병 제도 등 병무 행정 설명회를 개최하며 개인의 기술훈련 분야와 관련된 특기로 군 복무를 이행하고 전역 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섰다.

서울지방병무청 23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 정수캠퍼스(서울시 용산)를 방문하여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등 병무 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병무청은 취업 맞춤 특기병 등 현역병 모집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한국폴리텍Ⅰ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취업 맞춤 특기병 제도는 2014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고졸 이하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입영하여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 등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모집분야로 병무청을 대표하는 청년 일자리 정책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7년 접수자부터 폴리텍대학․학점은행제를 통한 전문(산업)학사 및 방송통신대학 재학․졸업자까지 지원자격을 확대하였다. 특히 폴리텍대학 산업학사 학위과정에 참여하는 사람은 1년 이상 수료 후 입영 가능하며, 폴리텍대학 기능사 양성과정 훈련에 참여하는 사람은 실기 훈련과정을 포함하여 훈련시간이 200시간 이상이면 입영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맞춤 특기병을 포함, 개인의 적성과 특기를 살려 복무할 수 있는 다양한 모집병 제도를 안내하였고, 병역판정검사부터 시작되는 전반적인 병역의무 이행과정 및 군장병 감사편지 보내기를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하여 미래 병역의무자와의 병역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의무자들이 있는 현장이면 어디든 찾아가 소통하고 공감하여 국민이 주인인 병무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호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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