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공론의 장, 기대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019 일자리 포럼’을 6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그랜드컨벤션센터 토파즈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미래의 직업 전망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를 듣고
고용시장의 변화를 진단하는 한편 금융 및 건강관리 산업과 관련된 미래 일자리를 소개하는 열린 공론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 및 헬스케어 분야 일자리 변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역 일자리 담당자, 구 일자리위원회, 금융 기관, 건강 분야와 일자리에 관심 있는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자문단 4차 산업 경제 일자리 분과 이충식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미래 일자리, 헬스케어, 금융 분야 등 각계 전문가가 포럼 발제에 나서는 이날 포럼 주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고용시장 변화: 디지털 기술 혁신에 따른 직업 세계 변화(한국고용정보원 미래직업연구팀 박가열 연구위원) ▲AI기술을 통한 의료 혁신: 새로운 시장과 산업의 형성(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김현준 과학기술 특별위원) ▲4차 산업혁명과 금융의 변화: 노동수요 변화를 중심으로(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 황원철 상무) 등이다.

3인의 전문가가 해당 주제에 대해 30분씩 이야기하고, 발제가 모두 끝나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현장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향후 일자리 관련 정책 추진 및 사업 발굴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및 관계자 150명의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온라인(https://forms.gle/GcaN58Akac69PqLDA) 및 포스터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향미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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