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태 시의원, 대한안마사협회 감사패 수상
  • 입력날짜 2019-12-04 10: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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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일할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이 서울시가 해야 할 일”
김정태 시의원이 대한안마사협회로부터 의미 있는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정태 시의원은 장애인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안마원 제도 기반을 마련하는 등 안마사의 각종 현안 해결에 힘써왔다.

김 의원은 특히, 서울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건축 불허용도였던 안마원을 개설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제도를 마련했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정태 의원은 3일(화) 서울맹학교 용산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안마사협회 제4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한안마사협회 창립 49주년 기념식에는 김용화 회장을 비롯한 전국 안마사와 보건복지부 김현주 보건 의료정책관 등 내외귀빈 36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안마사협회는 의료법 제82조에 따라 국가공인 안마사 자격증을 취득한 안마사의 법인단체로 서울시 2천900명을 포함, 전국 1만여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감사패 수상자로 선정된 김정태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기존 일자리에 장애인 수를 채우려는 것이 아닌 장애인이 일할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이 서울시가 해야 할 일이다”라며, “안마원은 단순지급식의 장애인지원체계를 넘어 자립 일자리 기반 중 하나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정태 의원은 이어 “앞으로도 우리 장애인들이 밝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지상노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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