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여의디지털도서관 여의샛강마을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 재개관
  • 입력날짜 2019-12-26 19: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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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료 무료, 평일 오전 9~20시, 휴일은 17시까지 운영
영등포구 여의디지털도서관이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단장하고 명칭을 여의샛강마을도서관으로 변경해 재개관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여의디지털도서관을 주민 편의의 개방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여의샛강마을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24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여의디지털도서관은 연면적 458㎡의 2층 구조로, 지난 2014 개관한 이래 주민들이 하루 평균 320여 명이 이용해왔다.

영등포구는 단순히 책 읽는 도서관이 아닌,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 단장하고자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도서관 이름은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여의샛강마을도서관’으로 변경해 재개관한 도서관은 단순히 책 읽는 도서관이 아닌,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 단장 됐다.

10월부터 2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이날 개관은 ‘여의샛강마을도서관’은 1층은 누구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한 주민에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2층은 기존 미디어 중심 도서관 분위기를 바꿔, 책장과 개방형 테이블을 곳곳에 배치하고 독서 공간을 다양하게 마련해 실용성과 미적 가치를 높였다. 한쪽에는 창업 지원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를 만들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여의샛강마을도서관 이용료는 무료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휴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올해를 책읽는 영등포의 원년으로 삼아 지역 곳곳에 마을도서관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라며 “누구나 여의샛강마을도서관에 편하게 머물며 독서와 문화, 휴식을 즐기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강용준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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