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해맞이 명소, 선유도 한강공원으로 오세요!
  • 입력날짜 2019-12-29 15: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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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해 뜨는 시각, 오전 7시 46분
해마다 2,000여 명 찾아 건강과 새해 소망 빌어
빌딩사이로 2018년 첫해가 떠오르고 있다.(선유도공원에서 촬영) ⓒ영등포시대 db
빌딩사이로 2018년 첫해가 떠오르고 있다.(선유도공원에서 촬영) ⓒ영등포시대 db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띠의 해’를 보내고 새해 2020년 경자년(庚子年) ‘흰쥐의 해’를 맞이하며 도심 속 해맞이 명소인 영등포구 선유도 한강공원을 찾는 것은 어떨까?

도심 속 해맞이 명소로 널리 알려진 영등포구 선유교 한강공원(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343)에는 새해 해맞이를 위해 해마다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찾고 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흰쥐의 해’를 맞이하며 2020년 1월 1일 아침에도 수많은 인파가 모여들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선유도 한강공원과 가까운 양평2동 주민들로 구성된 양평2동 자원봉사자, 양평2동 새마을 부녀회 등은 새해 해맞이를 위해 선유도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차 나눔, 안전 봉사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새해 서울의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46분이다.

한편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안산, 용왕산 등 ‘도심 속 산’부터 아차산, 북한산 등 ‘서울 외곽을 둘러싼 산’과 ‘도심 속 공원’ 등에서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도록 ‘2020년 경자년(庚子年) 해맞이 행사’를 서울시내 산과 공원에서 일제히 열 예정이다.

서울시는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일출 명소 20곳을 ▲도심 속 산 7곳(안산, 응봉산, 배봉산, 개운산, 용왕산, 삼성산, 남산) ▲서울 외곽을 둘러싼 산 10곳(개화산, 봉산,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용마산, 아차산, 일자산, 우면산, 매봉산) ▲시내 공원 4곳(청운공원, 하늘공원, 올림픽공원, 한강공원)으로 구분해 소개했다.

또한, 각 자치구에서 진행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는 풍물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희망풍선 날리기’, ‘가훈 써주기’, ‘해오름 함성‘, ‘떡국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새해 소원도 빌고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오래 기억될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헌호/이상호/서교진 공감기자

임헌호/이상호/서교진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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