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새로운 비상을 위한 조직개편 단행
  • 입력날짜 2019-12-30 10: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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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통합•명칭 변경 통해 성장 동력 강화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왼쪽 사진)가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비상을 위해 2020년 1월 1일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민선 7기 핵심 정책의 필수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비전협력과’ 등을 신설하고 분산되어있던 업무를 통합하는 한편 팀의 명칭을 변경해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의 정책 실행력을 높여 구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것이 핵심이다.

조직개편 ▲영등포 미래산업 육성 ▲책 읽는 영등포 활성화 ▲구민 중심 조직개편 ▲정책 환류 기능 강화 등으로 이루어진다.

‘영등포의 새로운 미래 도약’을 실현할 맞춤형 조직 설계로 이루어지는 이번 조직개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영등포 미래산업 컨트롤타워로 ‘비전협력과’를 신설, 구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도서관팀’ 신설, 소통기획과와 재정관리과에 흩어져 있던 기획, 예산, 평가, 소통업무를 ‘기획예산과’로 통합한다.

또 구청의 살림을 도맡아 하던 ‘행정국’을 ‘행정지원국’으로 변경하고 복지국을 격상하는 등 구민의 삶에 직결되는 사업부서 중심으로 국으로 재편하고 아동 청소년 친화팀을 ‘아동 친화팀’와 ‘청소년팀’으로 분리해 복지 수혜 대상별 업무를 전담한다.

민선 7기 역점사업인 걷기 편한 보행환경 개선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가로경관팀’을 ‘보행친화팀’으로, 소상공인 경영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기업지원팀’을 ‘상공인지원팀’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영등포의 새로운 미래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고 전했다.

이상호/서춘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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