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3일부터 11월 27일까지 병역판정 검사
  • 입력날짜 2020-01-07 18:55:37
    • 기사보내기 
-서울지방병무청, 13일부터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 본인 선택 신청받아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 왼쪽 사진)은 2020년 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2020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 선택을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병역의무자는 병역법 제11조에 따라 19세가 되는 해에 지방병무청장이 지정하는 일시와 장소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병역의무자가 학업 또는 직장생활 관계로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경우가 많아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지방병무청)를 선택해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병역판정검사 본인 선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은 19세가 되는 2001년생과 병역판정검사를 연기 중인 사람 등이며,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를 희망하는 검사일 하루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 선택 화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 선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 선택은 본인 명의 휴대폰, 공인인증서, 아이핀 등으로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 등을 발급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지방병무청을 방문해 주민등록증 등 공적 신분증 제시 후 신청할 수도 있다. 병역판정검사 기간은 2020년 2월 3일부터 11월 27일까지이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주민등록 주소지 지방병무청장이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직권으로 지정한다.”라며 “사전에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본인이 선택하여 원하는 시기에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