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은 2020년 첫 번째 찾아가는 병무 홍보를 시행했다.
국민과의 현장 소통을 위해 매월 세 번째 주를 ‘병무 홍보 주간’으로 지정하여 찾아가는 병무청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15일 서울역(용산구 소재)에서 2020년 첫 번째 찾아가는 병무 홍보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역 이용객들에게 병역명문가 선정기준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다음 해 현역병 입영일자 조기 결정 및 안내 등 2020년 달라지는 병무제도에 대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의 풍토 조성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됐으며, 1월 8일부터 2월 7일까지 31일간 병역명문가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한다. 선정대상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증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이다. 특히, 올해에는 봉오동‧청산리전투 승전 100주년을 맞이하여 일제강점기 독립군 활동 등 독립유공자 가문을 새롭게 병역명문가 선정 대상에 포함하였다(국가보훈처에 독립유공자로 등록된 사람) 아울러 공정한 병역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병무청 캠페인과 병무행정과 관련된 규제개혁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접수하는 시간을 함께 진행하였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통해 국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여, 한층 신뢰받는 병무행정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호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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