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내 7개 전통시장 참여, 전국 14개 도시의 특산품 판매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영등포구(채현일 구청장)는 구청 앞마당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어울림 장터가 1월 21일로 앞당겨 개최한다.
명절을 위해 앞당겨 열리는 어울림 장터는 지역 내 전통시장 및 구 자매결연도시 등에서 참여해 지역 특산품과 시장 우수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면서 매년 1만여 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어울림 장터는 지역 내 영등포전통시장, 영일시장, 영등포청과시장, 대신시장, 남서울상가, 제일상가, 영신상가 등 7개 시장에서 참가한다. 각종 제수용품과 과일, 야채, 한과, 밑반찬, 문구․완구, 침구, 한복 등 시장별 특화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와 자매결연 및 행정 지원 협약을 맺은 전국 14개 도시의 특산품도 판매한다. ▲전남 영암의 무, 배추 ▲충북 충주의 사과, 옥수수 ▲충남 청양의 정육, 고추, 구기자 ▲경남 고성의 블루베리 잼, 찐빵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도 물품 할인 행사와 설 명절 이벤트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우선 ▲영신상가(1.17~1.23.)는 가래떡 나눔 ▲남서울상가(1.17.)에서는 윷놀이 체험 및 가래떡 나눔 ▲대림중앙시장(1.20.~1.21.) 및 영등포전통시장(1.20.~1.23.)에서는 제수용품 할인 및 명절 문화 체험 △영등포 청과시장(1.21.)은 제수용 과일을 최대 30% 할인한다. 특히, ‘영등포사랑상품권’을 구매해 결제하면 시장별 선착순 5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을 지급한다. 설맞이 어울림 장터 및 전통시장 행사와 관련 궁금한 점은 일자리경제과(02-2670-3429)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어울림 장터를 찾아와 저렴한 가격에 제수용품 구매와 함께 시장의 푸근한 인심과 정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연 시민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