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대책회의 개최
  • 입력날짜 2020-01-29 18: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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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국회의원 "방역•손 세정제 비치 등 선제적 조치" 강조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1월 29일 오후 4시 영등포보건소에 설치된 영등포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대책회의를 열고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주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열린 이 날 대책회의에는 김영주 국회의원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최웅식, 김정태 시의원, 윤준용 구의회 의장, 김길자 구의회 운영위원장, 고기판, 오현숙 구의원과 영등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주 의원은 채현일 구청장에게 “서울시 재난기금 말고 영등포구에도 재난기금이 있는데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묻고 “지역 내 학교에 손 세정제를 전부 비치하고 마스크도 함께 지원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특히 “학생과 노약자, 소외계층에 대한 예방”을 강조하고 방역 등 선제적 조치로 구민이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영등포구는 1월 28일부터 중국 우한 폐렴 대응 및 확산방지 등을 위하여 영등포보건소 3층에 상황실과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로 예정되어 있던 척사대회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는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서교진/강용준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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