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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병무청, 2020년도 병역판정검사 시작!
2020년도 병역판정검사가 시작됐다.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사진 황색 옷)은 2월 3일 시작된 2020년도 병역판정검사를 11월 27일까지 189일간 실시한다고 4일 오전 밝혔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2001년도(19세)에 출생한 사람과 올해 병역판정검사 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으로 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총 6만 2천여 명이며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공인인증서, 모바일 앱을 통한 본인 인증을 거쳐 병역의무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병역판정검사 시, 당뇨 질환 판별을 위한 당화혈색소 검사를 전면 실시하고, 민원편익을 위해 백혈병 등 악성 혈액질환으로 확진된 사람의 경우 신체 검사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서류심사를 통해 병역을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로 인한 청정한 공기에 대한 국민 요구에 부응하고자 검사장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2020년 들어 첫 번째 현역판정을 받은 병역의무자 장지훈(19세) 군은 “병역판정검사를 위한 병무청 방문이 다소 긴장되었지만, 현역판정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내 건강정보가 자세하게 적힌 병역판정검사 결과서를 받고 보니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병역판정 검사가 생애 최초의 건강검진으로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병무청에서 제공하는 각종 검사결과가 젊은이들의 건강관리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날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모든 병역의무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한편 서울지방병무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예방을 위해 병역판정검사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고열자에 대해서는 귀가 및 안내 조치할 예정이다. 본인 또는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진되었거나 의심이 되는 사람은 구비서류 없이 전화, 인터넷 등으로 병역판정검사 연기가 가능하다.
이상호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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