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뚝섬 한강공원 눈썰매장 2월 5일 폐장
  • 입력날짜 2020-02-04 13: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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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4일까지만 운영
다중이용시설이 이용중지고 경로당 등이 휴관에 들어가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가 매섭게 몰아치고 있다. 뚝섬 눈썰매장도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를 피해 가지 못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애초 2월 1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던 뚝섬 눈썰매장을 2월 4일(화)까지만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함에 따라,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다. 2019년~ 2020년 시즌 뚝섬 눈썰매장 이용객은 총 3만 5천 360명(2월 3일 18시 기준)이다.

하루 평균 주중에는 500명 내외, 주말 등 휴일에는 1,500명 내외의 이용객이 방문하였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불안감이 고조된 지난 토․일에는 평균 332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서춘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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