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구․경북에 마스크 14,000여장 전달
  • 입력날짜 2020-03-02 1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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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극복 물품 지원, 노년층 등 사회적 취약 계층에 전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신원철)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하게 마스크 지원에 나섰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지역에 지원하기 위해 3월 2일 마스크 14,000여 장을 구매해 당일 대구광역시 의회에 7,000여 장을 전달하고 나머지도 경북도의회를 통해 노년층 등 사회적 취약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의장협의회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화재, 호우 등의 재해로 피해를 본 지역에 재난 구호금을 지원하고 국민들의 재난극복에 함께해오고 있다.

전국시·도의회회장협의회 신원철 회장은“코로나19로 전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특별히 더한 고통을 받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민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하여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장심형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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