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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무자 19명 전원, 음성 판정받아
영등포구는 5일 영등포 신영빌딩(신풍로 33) 3층으로 사무실을 옮겨 지난 11일(수)까지 근무를 지속한 모 기업의 콜센터를 11일 즉각 폐쇄하고 소독 방역을 마쳤다고 13일 오후 밝혔다.
집단 감염의 시작점이었던 코리아빌딩 11층 콜센터 직원의 첫 확진은 지난 8일(일)로, 구는 구로구로부터 같은 건물에 있던 사업장이 영등포로 이전한 사실을 지난 11일 통보받았다. 근무자 19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사업장의 이전 시점은 11층 콜센터 직원의 확진 판정 전이었으나, 영등포구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적극 대응에 나서 해당 콜센터 사무실과 건물 내․외부 전역에 소독 방역을 철저히 하도록 강력히 조치했다. 또한 직원 발열 체크와 함께 손 소독제 등의 방역 물품을 비치하도록 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내 콜센터 32곳을 모두 점검 완료했다”라며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놓치지 않는 ‘예방’ 중심의 방역 시스템으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전했다.
현성자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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