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공적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한 이후 약국과 주민들의 각종 민원으로 과도기적 현상을 빚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공적 마스크 수급과 구매를 안정시키기 위해 영등포구약사회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지역 내 약국 214개소의 마스크 판매 시간을 지정하고, 이를 구 홈페이지에 일괄 공지했다. 모든 약국에 대해 일률적으로 판매 시간을 고정할 경우 학교 및 직장 출근과 육아 등으로 구매에 불편을 겪을 직장인, 학생, 주부 등을 배려한 조치다. 구는 홈페이지에 약국별 마스크 판매 시간과 연락처를 함께 게시하여 구민들이 마스크 구매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구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공적 마스크 구매 법도 함께 게시했다. 또한, 지역 내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 중 추가 인력을 희망하는 곳에 초단기 근로자를 투입, 원활한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 31일까지 하루 3시간씩 근무하며 부족한 일손을 돕는다.
이향미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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