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노조, 학교 집단감염 사전예 준비 촉구
  • 입력날짜 2020-03-19 1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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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유‧초‧중‧고교의 개학일이 4월 6일로 또다시 연기됐다.

전국 통합공무원노동조합(아래 통합노조)은 19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사상 초유의 ‘4월 개학’을 맞게 된 상황에서 “전국의 지자체와 학교 당국이 협력하여 개학 연기 동안 학교에서의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을 촉구했다.

통합노조(위원장 이충재)는 성명에서 “학부모들의 걱정은 학교에서의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라면서 “향후 개학이 됐을 때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해 확신을 하도록 조처를 할 것”을 주문했다.

또 “학교에서의 감염병 발생을 철저히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육 당국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지자체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통합노조는 지자체와 학교 당국이 협력하여 “마스크 등 개인적인 위생용품뿐만 아니라 손 세정제, 방역물품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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