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강풍 경보를 강풍주의보로 변경
  • 입력날짜 2020-03-19 17: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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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으로 떨어진 간판, 주민센터 관계자 신속하게 처리
강풍으로 떨어진 간판이 난간에 위험하게 걸쳐있다. Ⓒ영등포시대
강풍으로 떨어진 간판이 난간에 위험하게 걸쳐있다. Ⓒ영등포시대
19일 17시 10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후 신길4동의 한 치과의 간판이 떨어져 아슬아슬하게 난간에 걸쳐있는 상황이 포착됐다.

떨어진 간판은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등포소방서와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현장에 나와 신속하게 처리해 다행히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영등포소방서와 주민센터 관계자가 간판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영등포소방서와 주민센터 관계자가 간판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편 기상청은 서울을 포함한 경기내륙과 강원 영서 북부의 강풍 경보를 강풍주의보로 변경(19시 발효)하고 “20일(금)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특히 오늘(19일) 밤(21시)까지 일부 남부내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최대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하고 “선별진료소와 같은 야외에 설치된 천막이나 간판, 건축공사장, 철탑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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