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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정부의 강력한 대응” 요청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아래 위원장)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연석회의을 열고 코로나19와 관련 정부와 민주당이 협의해 발표하고 실행되는 지원 대책 등을 소개하고 “그러나 국난은 그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잘라 말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국난 극복을 위한 우리의 몸부림은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한다. 우리는 소상공인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여러 차례 정부와 지자체에 촉구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아침 소상공인센터 줄서기는 지난주보다 확연히 줄었다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께서 저에게 알려왔다. 우리의 노력은 효과를 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낙연 위원장은 코로나19와 관련 “치료받으시는 환자보다 완치되신 환자가 더 많아졌다. 우리의 방역체계와 기술을 도입한 국가도 늘어나고 있다”라며 “그러나 코로나19의 감염위험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정부는 4월 1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들께 2주간 의무격리를 시행한다. 그것을 거부하는 사람에 대한 처벌은 강화된다”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해외 입국자를 포함한 모든 내외 국민께서 방역수칙을 엄수해줘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몇 차례 연기한 개학이 4월 6일로 다가오면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라며 “교육 당국과 방역 당국이 긴밀하게 협의해 금명간 결정할 것이다. 역시 학생들의 건강을 가장 중시해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긴급 생계지원금 대책이 발표되면 그런 논의와 움직임은 더 활발해질 것이다”라면서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려는 값진 논의이며 운동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낙연 위원장은 “그런 가운데 우리는 4.15 총선을 치른다”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국난의 극복과 국민고통의 완화에 집중하며 선거에 임할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국민을 지킬 것이다”라 고 강조했다.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아래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국민의 협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성공해야 생활 방역이라는 새 국면에 우리는 진입할 수 있다”라며 “자가격리 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의 강력한 대응”도 함께 요청했다.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아래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국민의 협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성공해야 생활 방역이라는 새 국면에 우리는 진입할 수 있다”라며 “자가격리 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의 강력한 대응”도 함께 요청했다.
이인영 위원장은 미래통합당 김종인 상임선대위원장이 주장한 “코로나 비상대책으로 100조원이 필요하다. 재원 조달 방법은 기존 예산을 변경하면 된다”라고 한 발언에 대해 “도대체 어떤 항목을 줄일 것인지 말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꼬집었다. 이 위원장은 “조국을 지키는 국방비인지 아니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교육비인지 또 아니면 아랫돌 빼서 윗돌 채우는 식으로 아동 수당과 어르신 기초수당을 삭감할 것인지 우리는 궁금하다”라며 에둘러 비판했다. 이인영 위원장은 “선거 전이든 선거 후든 상관없이 민생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있어서 재정의 적극적 역할 방안을 마련하는데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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