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주∙여성위원회 “마스크 5천 개는 꿈의 선물”
  • 입력날짜 2020-03-31 1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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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구청장 “지역 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
"코로나 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면 마스크 만들기 운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함께 해준 당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3월 14일부터 30일까지 18일 동안 민주당 영등포갑 여성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영등포구청 별관 사회적경제센터에서 마스크 만들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김영주 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한 일성이다.

민주당 김영주 의원과 민주당 영등포갑 여성위원회가 31일(화) 14시 영등포구청 앞마당에서 진행된 면 마스크 전달식을 끝으로 18일간의 마스크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대란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면 마스크 사용하기 캠페인을 시작한 김영주 의원은 지역에서 자원봉사자들과 모여, 면 마스크 제작에 힘을 보탰다. 아이와 어른들 크기에 맞게 제작된 마스크 5,000개(3월 31일 기준)는 이날 영등포구청에 기증했다.

이날 마스크를 전달받은 채현일 구청장은 “우리 지역사회도 코로나19로 인해 걱정이 많다”라면서 힘을 모아 마스크를 만들어 전달해 준 여성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역 내 꼭 필요한 곳,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박성경 민주당 영등포갑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왼쪽 사진)은 “김영주 의원님의 아이디어로 마스크를 만들기 시작했다”며 “(마스크) 오천 개(어른용 3천 개, 어린이용 2천 개)는 기적 같은 선물이다”라고 말하고 함께해준 여성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위원장은 “채현일 구청장이 어린이용은 지역 내 아동센터에, 성인용은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주 의원은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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