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천 복원, 교육환경개선”강조

“대방천 복원으로 대림동의 경제발전과 영등포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4월 3일 아침 대림3동 코오롱아파트 앞에서 유세 중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후보를 만나 대림동에 대한 공약을 묻자 거침없이 돌아온 답이다.

3일 아침 대림3동 코오롱아파트 앞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출근길에 오른 주민들에게 연신 허리를 굽혀 인사를, 먼 거리에서 바라보는 시민들에게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지지를 호소하는 김민석 후보를 만나 순간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전 협의 없이 이루어진 순간 인터뷰를 통해 이번 총선에서 대림동 주민들에게 한 대표적인 약속(공약)에 관해 물었다. 김민석 후보는 “영등포는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라면서도 “더 거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민석 후보는 이어 “더 거대한 변화를 위해 대방천을 복원하고 교육환경개선에 집중하겠다”라며 “한류 경제 문화 특구, 남부사업소 벤처 창업타운, 대림 BYC 주변 역세권 개발, 대림유수지 복합체육시설 건립으로 대림동의 경제와 문화·교육·주거환경을 살려 사람을 끌어들이는 비전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당선되어 그동안 준비해온 비전을 실현해 영등포를 더 많이 변화시키겠다”라며 거듭 더 많은 변화를 강조하고 “기호 1번 김민석을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김민석 후보는 오후 일정에 관해 묻자 “신길1동(오후 4시 30분)과 신길역(오후 6시 30분) 앞에서 구민들을 만나 뵐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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