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주 후보 “양평2동에 수영장 유치” 약속
  • 입력날짜 2020-04-03 23: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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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김영주 국회의원 후보는 3일 저녁 6시 양평동 선유도역에서 선거운동을 펼치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고기판 구의원과 함께 유세차에 오를 김영주 후보는 기호 1번이 새겨진 장갑 피켓을 흔들며 선거운동을 펼쳤다.

김영주 후보 선거운동원들은 “실개천이 흐르는 도심 숲 조성!”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목에 걸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등의 인사를 하며 유권자들을 만났다. 김영주 의원도 중간 중간 유세차에서 내려와 지나가는 구민들과 주먹 마주치기 인사를 나누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김영주 후보는 양평2동 주민들에게 한 약속에 관해 묻자 먼저 “당산초등학교 뒤 서울시 폐도로 부지에 생활 SOC 유치” 등 의정활동에 관해 설명하고 “이번 총선에서는 수영장을 추가로 유치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목동선이 착공하게 되면 양평동 일대에 역사 신설을 추진하고, 선유고가 철거를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며 “더불어 안양천에 종합체육공원을 만들어서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주 후보는 끝으로 “코로나19로 힘들어하시는 주민들을 보면서 송구한 마음으로 조용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주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강열/서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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