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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부터 24일까지 '소규모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모집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영등포 문래동 일대 52만㎡를 제조업과 문화예술 산업이 어우러진 창업‧일자리 거점으로 재생하는 프로젝트다.
서울시가 쇠퇴한 영등포역 일대 52만㎡를 서남권 경제 중심지로 육성하는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사업’ 본격 시행에 맞춰 도시재생의 주체인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소규모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서울시는 2017년 영등포 경인로 일대를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하고, 2019년 8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3월 27일(금) 도시재생위원회에서 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되면서 이 일대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실행에 들어갔다. 2023년까지 총 499억 원을 투입해 소공인, 청년 상인과 예술가 등 영등포 일대 다양한 주체 간 협업으로 낙후한 거리 골목 개선, 공동체‧지역 활성화, 지역축제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2020년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참여 주민‧단체를 4월 6일(월)~24일(금) 모집한다. 올해 15건 내외의 사업을 선정해 총 1억 원을 지원한다.(사업별 최대 2천만 원) 선정된 주민‧단체는 5월~11월 사업을 추진한다. 공모 분야는 ①일반공모(5건) ②기획 공모(4건) ③지정 공모(3건) ④주제공모(3건) 4개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단체)들의 회계처리 등 실무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가 참여자(단체)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안서 신청은 사업신청서(제안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현장 지원센터로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또는 이메일(ydp_center@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김수현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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