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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가짜 정치 시민의 힘으로, 투표로 바꿔달라”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사진 가운데)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중앙선거 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에서 “기호 3번 민생당, 오로지 민생 민생당을 선택해 주시기 바란다. ”고 간곡히 호소했다.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아래 위원장) “이번 총선은 우리 정치가 4년 전으로 돌아가느냐, 미래로 나아가느냐가 달린 선택이다. 모쪼록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과거 회귀 1번·2번 아닌, 꼼수 위성 정당이 아닌, 민생당을 선택해 달라”며 이같이 호소했다 손학규 위원장은 이어 “민생·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는 앞으로 더 많은 것이 바뀔 것이다”며 정부의 역할로 “첫째 방역, 둘째 민생, 셋째 구조조정 준비”를 제안했다. 손학규 위원장은 4일 연속으로 50명 안팎의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과 관련 “방역 상황은 이제 진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위대한 대한민국의 저력으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최종 승리를 거둬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손 위원장은 “시급한 것은 민생문제 해결이다”고 강조하고 “모든 국민에게 ‘즉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재난 극복수당 지급이 절실하다”며 “포퓰리즘 논란이 있지만, 지금은 국가적 대재앙이다. 차별 없이 온 국민에게 지원해서 이번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서민들이 살아나게 하는 것이 첫째이다”고 강조했다. 손학규 위원장은 “부유한 사람들에게 간 불필요한 지급은 연말 정산이나 누진 과세로 나중에 거둬들이면 된다. 정부는 시기를 놓치지 말고 즉각 재난지원에 나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손 위원장은 “다당제를 위해 민생당을 선택해야 국회를 이념 싸움에서 벗어나게 하여 ‘코로나 이후’를 제대로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며 “제3지대 실용 정당, 오로지 민생, 민생당, 지역구 후보, 비례대표 후보에 모두 기호3번 민생당에 힘을 모아주셔야 가능한 일이다”고 강조하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김정화 공동선대위원장은 경제 침체와 정치인의 막말을 지적하고 “그러나 정치를 바꾸는 것은 결국 ‘시민의 힘’이고, ‘투표’이다”며 가짜 정치를 시민의 힘으로 투표로 바꿔달라”고 호소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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