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인 “못 살겠다, 갈아보자”
  • 입력날짜 2020-04-10 15:59:27
    • 기사보내기 
박용찬 “영등포의 변화”강조
문병호 “김민석, 김영주 언제 적 정치인인가?“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10일 오후 영등포 대신시장 앞 새마을금고 앞에서 자당 소속 영등포 국회의원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날 열린 지원 유세에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박용찬, 문병호 영등포갑을 후보가 함께 유세차에 올라 지지를 호소했다.

박용찬 후보는 “영등포의 발전이 없다”라고 주장하고 “이제는 영등포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으로 바꾸어 달라”며 “현(문재인) 정부를 갈아치우자는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병호 영등포갑 후보는 김영주, 김민석 후보를 겨냥해 “언제 적 정치인가요”라고 묻고 “이제는 바꿔야 한다”라며 자신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법을 지키지 않는다”라며 “숨기는 게 많아서
조국을 내세워 검찰을 흔들었다”라고 주장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유세장을 찾은 주민들을 향해 “못 살겠다. 갈아보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자당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강열/서춘심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