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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여전히 방심은 금물”
민주당은 21일 국회에서 원내 대책 회의∙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를 열고 “‘야당은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민 모두에게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바란다”며 야당의 성실한 약속이행을 촉구했다.
이인영 원내대표(왼쪽 사진)는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20대 국회 임기가 39일 남았다”며 이같이 촉구하고 ‘텔레그램 N번방 재발 방지 3법’, 제주 4∙3특별법’ 개정, ‘일하는 국회법’ 처리를 제안했다. 이 원내대표는 “20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이것만은 꼭 해낼 수 있도록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왼쪽 사진)은 “4월 들어 코로나19가 확진자 증가 폭이 두 자릿수로 줄었고 어제 서울 지역의 경우 47일 만에 신규확진자 0명을 기록한 가운데 전체 환자 가운데 완치자 비율도 76%를 돌파했다”면서도 “하지만 여전히 방심은 금물이다”고 강조하고 코로나19가 확실하게 진정될 때까지 국민의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충격이 지역·계층·세대를 막론하고 확산되면서 보편적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는 일에 힘을 모야 한다”며 미래통합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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