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걸 위원장 “서울시 정책들도 변화해야 할 것”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신원철) 제16기 정책위원회(위원장 김희걸)에서 20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연구발표회와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 의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고 서울시의회 제16기 정책위원회는 서울시의원 22명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외부위원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에 관해 연구하고 발표하여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이날 연구발표회에서 김상진(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위원은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실태 및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이민수((주)예가원 건축사사무소 대표) 위원은「서울시 도시정책과 향후 과제」를, 한인섭(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 교수) 위원은「담배꽁초가 도시환경에 미치는 영향-수질을 중심으로」를 각각 발표했다.

또 연구과제와 관련한 서울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향후 시 정책 반영 계획에 대하여 의견을 개진하는 등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펼쳤다.

김희걸 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와 총선 등으로 연구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정책연구를 활발하게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도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발맞춰 서울시 정책들도 변화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 위원장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서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도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인 정책위원회에서 행정에 접목할 신속하고 적절한 정책연구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고 “남은 기간에도 정책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단체 기념사진을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의료진 감사·응원 캠페인 ‘의료진 덕분에 챌린지’ 포즈로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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