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장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야!”
  • 입력날짜 2020-05-07 12: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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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영등포소방서장, 지역 내 건축 공사 현장 점검
김명호 영등포소방서장은 6일 지역 내 건축공사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 안전컨설팅·소방시설 점검을 했다.

지역 내 건축공사장인 양평동1가 영등포기계상가 정비사업조합건물 등 3개소에 방문한 김명호 소방서장은 긴급 화재 예방·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특별화재 예방 순찰·임시 소방시설 점검 등을 시행했다.

점검은 ▲건축공사장 관리책임자(현장 소장) 소방안전교육 ▲화재 예방 및 화기 취급 등 안전관리 철저 ▲공사 현장 안전 관리자 간이소화 용구(휴대용소화기) 휴대 교육 ▲용접·용단 작업 시 작업 위험성에 따른 안전조치 ▲건축공사장 임시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등으로 진행됐다.

김명호 서장은 “건축공사장의 경우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공사장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등포소방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영등포역 계단에 래핑 홍보를 시행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가 의무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설치율이 저조해 시민의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ㆍ층별 1개씩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침실∙거실∙주방 등 천정에 1개씩 부착하면 된다.

김규임/박성규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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