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년 “예결위 간사 오늘 내정할 것”
  • 입력날짜 2020-05-14 10: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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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마무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 해야!”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21대 국회 원 구성과 20대 국회를 마무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개최해야 한다”며 “위기극복 대책은 속도와 타이밍이 생명이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부의 추경 편성과 관련해서 신속한 논의를 위해 원 구성 전이지만 예결위 간사를 오늘 중으로 내정해서 발표하겠다"며 "내정된 예결위 간사는 정책위와 함께 추경 편성과 관련된 활동을 즉시 시작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올해 초 본회의를 통과한 ‘데이터3법’이 8월부터 시행” 등을 설명하고 행안위에 계류되어 있는 “정부 정책 전반에 빅데이터 분석기법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데이터기반행정활성화법’을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대 국회에서 ‘데이터기반행정활성화법’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민주당의 제21대 총선공약을 일일이 소개하고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20대 국회 마무리와 제21대 국회 원 구성 등을 야당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의 이날 모두 발언은 정책위의장의 발언을 옮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총선공약과 정책이행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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