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 민중항쟁 40주년 서울기념식 열려
  • 입력날짜 2020-05-19 15: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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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련 위원장 “대동 세상을 이룬 5.18정신 계승해야!”
‘5.18 민중항쟁 40주년 서울기념식’에 참석한 김혜련 위원장(사진 왼쪽)이 묵념을 하고있다.
‘5.18 민중항쟁 40주년 서울기념식’에 참석한 김혜련 위원장(사진 왼쪽)이 묵념을 하고있다.
5월 18일(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5.18 민중항쟁 40주년 서울기념식’이 거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대문 구청장 등이 참석해 오월의 민주 영령을 추모했다.

김혜련 위원장은 “5.18정신은 우리나라 민주화의 봄을 위한 민중의 정당한 저항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서 그 취지가 반드시 되살아나야 한다”라고 밝힌 문재인 대통령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우리가 오늘날 이렇게 자유롭고 평화로운 민주사회를 살아갈 수 있는 것은 5.18 민중항쟁 처럼 우리나라 민주화를 위해 노력해 온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5.18 4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이날,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많은 사람이 함께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라면서도 “대동 세상을 이룬 5.18정신을 계승하며 우리 공동체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교진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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