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주 의원 “모든 지원 아끼지 말아야!”
  • 입력날짜 2020-05-22 17: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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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조희연 교육감과 등교수업 현장 방문
김영주 국회의원은 22일 오전 선유고등학교 등교수업 현장을 방문해 유경식 교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등교수업에 따른 문제점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김영주 의원은 현황을 들은 후 “영등포구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수업 진행에 어려움이 없는지, 학교 내 방역은 잘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등교수업 현장을 방문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어 “곧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학생들도 등교하기 시작하는데, 서울시 교육청과 구청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급식실과 학생 식당은 위생 상태를 면밀히 점검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김영주 의원은 “집단 감염이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유증상자 발생 시 대처 방안이다”며 “매뉴얼과 지침대로 완벽하게 대처해 주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김영주 의원(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정세균 국무총리(네 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등포시대
김영주 의원(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정세균 국무총리(네 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등포시대
 
이날 현장에는 김영주 의원과 정세균 국무총리,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교육부 학생지원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최웅식 시의원, 유경식 교장, 김미란 보건 교사,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등교수업 현장을 방문한 일행은 교실과 급식실, 유증상 학생 선별실 등을 둘러보고 비공개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교육부는 이에 앞서 코로나19로 다섯 차례 연기됐던 등교수업을 20일 고3 학생을 시작으로 6월 8일까지 순차적으로 모든 학생의 등교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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