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윤경 센터장 “위기 청소년들의 심리, 정서적 지원” 약속
  • 입력날짜 2020-05-21 10: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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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영등포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희망 친구 기아대책과 업무 협약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 청소년 가정을 발굴하고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영등포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전윤경)는 20일 강서구 기아대책 사옥에서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대표 서경석)과 희망 둥지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 단체는 업무 협약을 통해 위기 청소년 급증으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영등포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희망 친구 기아대책은 함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자원을 연계하고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희망 둥지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인해 경제적, 사회적,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부닥친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 청소년 가정을 발굴하고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등포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희망 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위기 청소년 가정에게 전문 상담과 부모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심리·정서 사업에 대한 자문 및 학술 연구에 협력한다.

전윤경 영등포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청소년들과 가정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위기 청소년들의 심리, 정서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춘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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