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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장기전세 공급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에게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행복주택이 영등포구 64세대를 포함해 1,031세대와 장기전세 21세대가 서울지역에 각각 공급된다. 청약 신청은 6월3일(수)부터 5일(금)까지 3일간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은평구 440세대, 양천구 190세대, 용산구 97세대, 영등포구 64세대 등 12개 지역에서 서울리츠 소유의 행복주택 1,031세대 및 장기전세 21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급되는 행복주택 1,031세대 중 신혼부부에게 가장 많은 521세대가 배정되었으며, 청년계층에게 334세대를 공급한다. 또한, 고령자와 대학생 계층에도 153세대, 23세대가 각각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 21세대의 경우 모두 대형평형(85㎡ 초과)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예금)에 가입하여 2년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청약 예치기준 금액 이상인 1순위 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공급지역별 세대수를 보면, 행복주택의 경우 녹번역 이편한세상캐슬 단지가 포함된 은평구가 440세대로 가장 많고, 양천구 190세대, 용산구 97세대, 마포구 75세대 순이다. 이번 행복주택 공급물량은 신규 공급 823세대, 재공급 물량 208세대이며, 장기전세주택 21세대는 모두 재공급 물량으로 구로구 8세대, 강동구 7세대, 마포구 3세대 순이다. 서울리츠 행복주택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 지역 시중 가격의 60~80%로 산정되었으며,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자에 따라 금액을 차등 적용한다. 임대조건은 기준 임대보증금이 3천2백만 원대에서 1억4천2백만 원대까지, 월 임대료는 15만4천 원에서 52만1천 원까지 책정되었다. 장기전세주택 공급가격은 인근 지역 전셋값의 75~80%로 산정되었으며, 3억4천9백만 원대에서 5억7백만 원대까지 책정되었다. 청약 신청은 6월 3일(수)부터 6월 5일(금)까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청약 또는 모바일 청약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SH공사는 인터넷 청약 및 모바일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만 6월 5일(금)부터 이틀 동안 SH공사 2층 강당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 이번 방문 접수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계층별, 단지별 접수 가능일을 다르게 받고 있으므로, 방문 접수 전 반드시 본인이 신청 가능한 날짜를 확인한 후 방문 접수를 하기를 권한다.
류용택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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