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래동 기계 금속제조업체, ‘금속 산업대전 2020’ 참여
  • 입력날짜 2020-06-17 07: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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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구청장, “문래동 장인들에게 성과 가져다줄 것”
현재 1,300여 개 업체의 금속 장인들이 기계 수입을 대체하며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는 문래동 기계 금속제조업 중 9개 업체가 ‘금속 산업대전 2020’에 참여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6월 17일(수)부터 20일(토)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금속 산업대전 2020’에 문래동 기계 금속제조업체를 위한 부스를 마련하여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17일 오전 밝혔다.

구는 이에 앞서 영등포구에 사업자등록이 있으며 아이디어 제품 및 신개발 제품 생산이 가능한 금속 업체 9곳을 지난 4월 선정했다. 참여 업체에 금속 산업대전 참가비를 전액 지원, 카탈로그 및 인포그래픽 제작, 통역요원과 안내원 배치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한다.

바이어들에게 문래동 금속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시킬 기회인 이번 금속 산업대전에는 ▲화물차량용 리프트 부품 ▲정밀 철제샤프트 ▲자동 운전 고속절단 기계 ▲원통 연마기 자동화 장치 ▲군용 헬기용 로켓 발사 장치 ▲가죽공예 제품 불도장 등으로, 문래동 장인의 다양한 금속 제품이 전시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금속 산업대전은 바이어들에게 문래동 금속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시킬 기회로서, 문래동 장인들에게 구체적인 성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현성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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