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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경찰서, 위기 아동 발견‧보호‘합동점검 팀’ 운영
서울 영등포경찰서(서장 오동근)가 아동학대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서울영등포경찰서는 영등포구청, 남부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이하 아보전)과 합동으로 아동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시행한다고 19일 오후 밝혔다.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다음 달 9일까지 1개월간 시행되는 이번 학대 우려 위기 아동에 대한 전수 점검은 아동학대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이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아동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아동을 직접 대면하여 안전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영등포경찰서는 유관 기관‧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구체적인 점검대상 아동과 시기,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합동점검 시 발견된 학대행위에 대하여 신속한 수사와 피해 아동 분리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아동이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을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강용준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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