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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글로벌센터, 동주민센터, 구청 민원실 등에 배포
영등포구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은 모두 56,483명(2018년 기준)으로, 전체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이 14.3%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이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한국어가 익숙지 않은 외국인에게 지방세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자 지방세 안내 책자 ‘2020 알기 쉬운 지방세’ 600권을 4개 국어로 제작해 구청 민원실, 외국인 센터 등에 배포한다. ‘2020 알기 쉬운 지방세’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 4개 국어로 표기돼 복잡한 지방세 관련 정보를 쉽게 풀어냈다. 책자에서는 지방세 의미와 함께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세목별 개념 및 납세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월별 지방세 납부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미납부 시 받을 수 있는 불이익과 함께 마을 세무사, 납세자 보호관. 지방세 권리 구제 제도 등을 소개해 외국인 지원 기관인 서남권글로벌센터, 건강 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드림 문화복합센터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도록 한다.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도 ‘알기 쉬운 지방세’ 전자 파일을 게시해 온라인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춘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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