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6.25 전쟁 발발 70주년을 하루 앞으로 다가온 24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6.25 전쟁이 남긴 교훈은 이 땅에 다시는 민족상잔의 비극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과 한반도의 평화만이 민족의 생존을 보장한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대표는 “한반도 평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지속적인 대화,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강조하고 “남북 양측이 다시 건설적인 대화의 장에 마주 앉기”를 촉구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만난 사실을 공개하고 “큰 틀에서 국회 정상화와 3차 추경의 신속한 처리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6월 국회에서 3차 추경안은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 기업 파산과 대량 실업의 발생은 생산능력 저하로 이어져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도 경기 회복이 지체될 수 있다”며 “미래통합당이 시간 끌기와 발목잡기 할 대상이 결코 아니다. 3차 추경의 신속한 통과는 국민의 명령이며 국민과 한 약속이다”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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