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적극적으로 추진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상반기 주요사업비 2조 834억원을 조기 집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20년 조기집행 대상 사업(2조 9,324억원)의 71.0%에 해당하는 예산을 신속 집행한 것으로, 당초 조기 집행 목표(1조 8,465억원)를 112.8% 초과 달성한 것이다. 사업별로는 공·사립 학교 운영비 6,738억원, 무상급식 및 코로나19 위기 대응 식재료 지원으로 2,855억원, 맞춤형 복지비로 744억원을 집행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조기 집행 목표율을 달성하기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조기 집행점검단」을 구성하고, 매월 주간 간부회의 시 조기 집행 추진상황을 점검,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 및 대책 마련 등 조기 집행 추진상황을 종합 관리했다.
또한, 학교 운영비 등 학교 회계 전출금을 조기 교부하여 학교 현장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수업과 방역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이월사업의 적기집행 ▲긴급입찰제도의 적극 활용 ▲선금·기성금 지급 활성화 등 조기 집행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했다. 그뿐만 아니라 맞춤형복지비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 비율을 늘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조기 집행 목표액 초과 달성은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수현 공감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