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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87% 참석, 2021년 마을 의제선정
여의동 주민자치회는 7월 9일 오후 여의도 주민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7월 정기회의를 열고 그동안 분과별로 논의해 온 2021년 마을 의제를 확정했다.
영등포구는 여의동을 비롯한 5개 동에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열린 주민자치회 7월 정기회의는 여의동 주민자치회 위원 46명 중 40명이 참여해 교육∙환경∙미디어 등 분과별 과제를 선정했다. 이섬숙 여의동 자치회 회장은 1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처음 주민자치회장에 당선된 후 위원 간의 화합을 우선순위에 두고 이를 위해 노력했다”라며 “지금은 위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여의동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단체로부터 받은 지원금 사용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해 4개 분과에서 진행하는 사업을 위해 공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합의안을 도출해 냈다”라고 밝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풀뿌리민주주의를 몸소 실현해주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달했다”라며 “교육∙환경∙미디어 등 4개분과 11개 의제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과 결정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올렸다. 여의동 주민자치회 정기총회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김민석 국회의원, 정재웅 시의원, 장순원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박미영 구의원, 윤재용 동장 그리고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장심형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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