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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공모 시행, 출판제조·전기장비 제조업 포함 확대 지원 추진
2020년 5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력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제조업 종사자는 366만 명으로 전년 대비 6만 9천 명이 감소해 역대 최대 감소 폭을 기록하는 등 전 방위적으로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지역경제의 근간인 제조 산업이 타격을 받고 있다는 반증이다. 서울시는 제조업 집중지원을 위해 지난 5월 추경을 통해 긴급예산 총 200억을 확보, 사업공고를 거쳐 지난 7월 7일(화)까지 총 1,271개 업체를 선정 완료하였으나, 현장에서는 아직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타격 심화로 시급히 지원이 필요한 업체가 많다고 판단, 추가모집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추가공고는 총예산 41억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에는 최근 출판 대형도매상 부도로 인한 영세 출판제조업체 지원 포함 지난 1차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 귀금속제조 업종이 신규 추가되었으며 기계금속 업종은 참가가능 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업체들이 긴급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신청 접수는 7월 16일(목) 오전 9시부터 시작하여 7월 30일(목)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편 원활한 접수를 돕기 위해 ‘도시제조업 긴급자금 통합접수지원 센터’를 운영한다. 지원센터는 접수기간인 7.16.(목)~7.30.(목) 중 9시~18시 까지 운영한다. (월요일~금요일 운영, 주말휴무) 신청기간, 신청서류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선정업체는 8월 5일(수) 발표 예정이며, 지원금은 1차로 8월 중 지급되고, 모니터링을 통해 고용유지 등을 확인 후 나머지 금액이 지급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추가모집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더 많은 도시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키로 하였다”며 “신청 및 선정과정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고자 하오니 제조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순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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