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문래동만이 지닌 지역적 특색과 금속제조업 역사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소공인의 자긍심을 높여, 지역 대내‧외적으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안내 사인이 설치됐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난 24일 문래동 소공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금속제조업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스토리텔링 형 안내 사인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안내 사인의 디자인은 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 조언을 받아 5월 구 도시디자인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최종 결정됐다. 안내 사인에는 철강‧기계‧금속 산업을 상징하는 그래픽 아이콘이 그려져 현재 문래동의 모습을 보여주고, 중심부에는 기계 정밀부품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첨가‧설치하여 미래 금속 제조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지향하는 문래동의 의지를 담았다. 안내 사인은 총 2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문래공원 교차로(도림로 439) 부근과 문래동 사거리 GS주유소 앞(도림로 415)에 나뉘어 설치했다. 4.5m의 높이에 폭 1m와, 높이 5.5m에 폭1.3m 규모의 수직형 조형물로 내부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서춘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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