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여 명 참석, 여의도 금융 특구 활성화 방안 논의 2019년 비전협력과 국제금융 특구팀을 신설하고 여의도를 동북아 금융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힘써온 영등포구가 여의도 금융 특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등포구 국제금융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3일(목)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여의도 금융 특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등포구 국제금융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여의도 금융 특구의 경쟁력 강화와 금융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영등포구가 주관하고, 서울파이낸스가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 장순원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 오현숙 행정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과 정부와 금융업계, 학계 및 관련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금융‧핀테크 산업 동향과 전망을 공유했다.
이양우 서울파이낸스 대표이사의 개회사에 이어,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김종민 금감원 부원장보,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의 축사로 시작된 콘퍼런스는 4번의 세션 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각 세션은 ▲김수호 금융위원회 글로벌금융 과장의 ‘금융중심지와 금융사 국제경쟁력 강화’ ▲정지호 신한금융 글로벌총괄 부행장의 ‘금융중심지 개념 확장: 해외 진출과 금융산업 발전’ ▲김영석 AIA생명 전무의 ‘핀테크 혁신과 글로벌 동향 및 경쟁력’ ▲노상옥 영등포구청 비전협력과장의 ‘서울 여의도 금융중심지 발전 방향’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금융업계 전문가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를 들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신(新) 금융산업 모델을 그려볼 수 있었고, 여의도의 동북아 금융 선두주자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등포구의 글로벌 금융중심지 발전 전략을 명확히 그려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여의도 금융 특구가 홍콩을 잇는 동북아 금융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금융산업을 이끌어 갈 여의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대한민국 제1의 국제금융도시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여의도를 국제금융 허브로 육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장심형 공감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