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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파견, 아동들의 학습능력 향상 및 정서 지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인 ‘시니어 생활영어단어지도사’ 2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모집하는 ‘시니어 생활영어단어지도사’는 베이비 붐 세대 어르신들이 보유한 우수한 지식과 경험을 활용하여 전문 강사로 양성,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되어 아동의 영어 학습을 돕는다. 신청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이며, 영등포시니어클럽(영중로 119, 라미크빌 영등포 1층, 02-833-7005)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영등포구 거주자로, 전문직 퇴직자이거나 교직 및 영어 분야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조건으로 선발한다. 올해 12월까지 활동하며, 영등포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급제로 급여가 제공된다. 근무시간은 월 40시간 이내로, 선발 결과는 9월 초 개별통보 할 예정 서류심사 통과자는 총 8일(32시간)의 생활인재교육연구소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교육과정 수료 후 생활영어단어지도사 자격 검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후, 해당분야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본 과정의 교육비와 교재비는 무상으로 제공되나, 자격증 취득 비용은 자부담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시니어 생활영어단어지도사 양성과정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아동의 영어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경험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춘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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