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전통시장 남문 중앙로, 노점 매대 새 단장
  • 입력날짜 2020-08-18 10: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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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10월부터 아케이드 조성사업 예정
영등포전통시장 중앙노점 일부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정비됐다.

영등포구는 영등포전통시장 남문에서 영신상가 쪽 방향에 있는 노점 4대를 동문으로 이동시키고 영등포전통시장 중앙통로에는 새롭게 제작된 노점 매대 26대를 재배치 했다.
영등포전통시장 중앙로에 새롭게 재배치된 노점 매대, 8월 18일 오전 모습 Ⓒ영등포시대
영등포전통시장 중앙로에 새롭게 재배치된 노점 매대, 8월 18일 오전 모습 Ⓒ영등포시대
 
그러나 재개발지역에 포함된 노점 매대는 이번 재정비 사업에서 제외됐다.

18일 오전 영등포전통시장 중앙로에서 이전 모습 그대로 손님을 기다리는 한 상인에게 이곳은 왜 옛 모습 그대로 장사를 하는지 묻자 “우리는 재발지역에 포함되어서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10월부터 진행 예정인 329m의 아케이드 조성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해 구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등포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릴 경영현대화 사업과 시너지를 내면 영등포전통시장의 르네상스가 도래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현성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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