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병무청, ‘건강상태질문서’ 모바일 통해 작성
  • 입력날짜 2020-08-19 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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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의무자간 접촉 최소화로 코로나19 예방에 앞장서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8월 12일부터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건강상태질문서’를 모바일을 통해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로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할 경우 병역의무자간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질문서 작성 시간 단축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모바일 건강상태질문서는 병역판정검사 1~2일전 병역의무자의 스마트폰으로 발송되며, 해외
방문 이력 등 9종의 설문 문항을 확인하고 이상 유무를 답변할 수 있다.

작성한 내용은 병역판정검사 당일 서울지방병무청 코로나19 선별센터 직원이 확인한다. 임재하 서울지방병무청장은 “모바일 질문서 응답률은 70% 정도로 병역의무자의 호응이 높은 편이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병역의무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안전한 병역판정검사를 위해 서울지방병무청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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